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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예술회관 비상임단원 조례개정안에 관하여
작성자 강○○ 작성일 2019-11-02 14:06:29 조회수 1080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순천시의원님들<br />저는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트럼본 강사로 일하고 있는 강세영입니다.<br />13년 4월 창단때부터 아이들과 함께 음악으로  보여주고자 열심히 활동하였던 6년여간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청소년교향악단으로는 전국 최초로 라트라비아타 오페라 전막, 호두까기인형 발레, 세헤라자데와 말러 교향곡 1번 등 훌륭한 연주들로 매 회 연주회 객석 매진을 기록하고 순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며 지금도 매주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br />그러나 창단 당시 오디션을 통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입단하였고 오로지 성공적인 연주를 위해 매주 금,토 연습 일정이외에도 평일 추가연습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소화하기위해 다른 근무지 급여를 대폭 삭감하면서까지 참여했던 6년 뒤 순천시는 갑작스런 조례 재정을 통해 비상임단원의 해촉을 이야기하고있습니다.<br />비상임,비정규직 또한 근무지가 있는 근로자입니다.<br />1년 단위의 계약으로 일회용처럼 쓰이고 계약해지 후 1년 연장이 가능하나 재위촉은 불구하다. 새로운 비상임단원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뽑을 수 있다 라는 허무한 개정안에 쓰여지고 버려지는 저희 또한 순천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근무하는 근로자이며 지금 순천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미래일 것입니다.  저희는 그동안 개인적 이득을 위해 시에 어떠한 요구도 한 적이 없으며 연가,휴가는 단 한번도 입 밖으로 꺼내본 적이 없고 결혼,출산 등의 개인사에도 연습일정과 연주에 빠지지않고 성실하게 근무해 왔습니다. 오히려 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다른 근무지마저 청교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연습일정이 겹칠때마다 다른 곳의 급여를 대폭 삭감하면서도 좋은 연주만을 위해 힘써왔을 뿐입니다. 음악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돼는 아이들을 보며 예향의 도시 순천이라는 이름만 무색한 네임벨류에 치우치지않도록 뼈를 깎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않고 근무했던 강사선생님들에게 갑작스러운 조례 변경은 사형선고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br />재계약 불가 조건 사항에 제기되어있는 어떠한 문제점에도 부합하지않고 6년간 성실히 근무해왔던 저희들에게 이번 조례 개정안은 매우 큰 충격이지않을 수 없습니다.<br />부디 예술인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생계를 위협하는 비상임단원 관련 조례 개정안에 높으신 고견으로 다시 한번 검토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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